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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F

34세

155cm

약간무거움

​코터스

​불꽃

어두운 회갈색의 약간 거친 머리칼.

빛을 받으면 분홍빛을 띈다.

볼륨있는 단발 형태이나 뒷머리의 일부를 길러 땋아 어깨에 걸치고 다닌다.

등 뒤로 내렸을 때 대략 엉덩이 아래쪽까지 오는 길이.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라 닫겨있는 눈꺼풀 아래에는 선홍빛의 눈동자가 자리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선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고있으며 몸은 몸무게에 비해 마른 듯 보인다.

목과 양 팔목, 그리고 양 발목에 흉터같은 무늬가 자리하고있으며,

귀에는 홍옥으로 만든 가느다란 일자형 귀걸이를 착용했다.

치마는 폭이 넓고 바닥에 닿을 듯 한 길이이기에 발은 거의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느릿한]

“급할수로옥 돌아가요오”

 

매사 급한 일이 없고 행동이 느긋하다.

느긋한 성격은 늘어지는 말투와 급하게 움직이기 싫어하는 면모에서 뚜렷하게 보여진다.

정해진 일은 스케쥴에 맞추어 진행하지만 그 외의 시간은 여유만만 느긋하게 보내는 편.

낙관적인 성격마저 더해져 이렇게 느긋하게 있어도 모든게 잘 풀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가고있다.

부지런하고 급한 사람은 답답해하여 맞춰주려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 듯. 

[인심 좋고 친절한]

“오느을은 날이 조으니이 하나 더어~”

 

장사해서 돈 벌기 힘든 성격.

손님들이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방을 더 챙겨준다.

직업 상, 보통 과자나 간식거리를 한 봉지 더 챙겨준다거나 배고픈 이 입에 하나씩 물려주고 다니기도.

덕분에 주머니는 가득 찰 날이 없으나 모두가 행복한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한다.

[ 충동적인 ]

“ 아아… 가압자기 낮자암 자고 싶어져었어요오”

 

갑자기 무언가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성격.

위에 언급된 낙관적인 성격과 최고의 시너지를 이루며, 충동적으로 무언가 큰 것을 산다거나

장난을 치거나 하더라도 모든게 잘 해결될거라 생각한다.

정말 충동적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와 주변인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약속한 일들에 대해서는 충동을 최대한 억제해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는 듯 하다.

약속한 일들의 대표적인 것이 매일 오후 2시, 5시에 하는 따끈따끈 갓 나온 간식 판매.

[ 온누리 ]

 

  • 생일이 3월 21일, 따스한 봄날에 태어난 불꽃마을의 주민.

  • 온화하고 느긋한 성격 덕분에 마을에서의 평판은 좋은 편. 인심이 좋아 자신이 가진것을 서슴없이 나누어주어 종종 호구 소리가 들려오기도한다. 

  • 34세 같지 않은 동안. 여유있게 사는 것이 동안의 비결이라고 말하곤한다.

  • 표정은 항상 웃고있으며, 더할나위 없이 기쁠 때나 화가 나거나, 또는 극히 당황했을 때에는 입에서 연기를 뿜어내는 버릇이 있다. 

  • 감은 눈 안이 궁금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주민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도전의 결과는 눈 앞에 뿌려진 하얀 연기였다고. 

  • 말하는 속도마저 느릿하고 여유롭다. 중간중간 단어의 끝 음절이 늘어져 답답하게까지 느껴진다. (예. 좋으은 오후우) 게다가, 관절이 아프다는 둥, 체력이 떨어졌다는 둥 나이 든 사람이 할 법한 말을 종종 해 어린 친구들에겐 할머니로 불리기도한다.

 

 

[ 직업 ]

 

  • 직업은 제빵사 겸 간식조리사로, 천화당에 판매용 간식을 납품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팔기도 한다.

  • 매일 간식을 굽는 오후 2시, 5시의 마을에는 고소하고 달달한 향이 퍼진다고.

  • 인심이 좋아, 맛보기 간식을 나누어주기도 하니 입이 심심한 이들이 자주 찾아온다. 

 

 

[ 호불호 ]

 

  • 좋아하는 것: 손님들의 만족스런 표정, 질 좋은 석탄, 리샘열매, 온돌

  • 싫어하는 것: 본인을 향해 지르는 고함 또는 비명, 먹을 수 있는 것을 버리는 일,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

" 매애일 달디다안 행복으을 당신에게에 "

마을 주민

구상

시종들에게 잘 해주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주인과 그의 눈치를 보며 시종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는 사이

도영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도영에게 온누리가 처음으로 길안내를 해주며 저녁의 불꽃마을을 소개해준 사이.

느긋하게 간식도 나눠먹으며 친해지는중

바이쉐

이쁘고 하얀 시식 단골과 간식가게 주인

시아

자주 가게로 놀러오는 예쁜 손님과 그 손님이 꾸며주는 가게 주인 사이

주나

함께 제빵을 배우고 연구하는 누나동생 사이

"동생의 다과아는 도오저히 따아라가알수 없어요오"

주나는 불꽃마을에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 둘 다 간식을 만드는 직업을 가지면서 좀 더 친해진 듯 하다.

서로의 간식 레시피를 공유하며 배우고, 열매를 한가득 가져다놓고 같이 연구도 하며 오늘도 같이 간식을 향한 열정을 태우는 중. 종종 주나의 가게가 바쁠 때면 도우러 가고는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는 미지수.

​화화

자잘자잘한 심부름과 그에대한 대가로 간식을 얻어 먹으며 친해진 사이.

온누리가 만든 간식이라면 무엇이든 거부감없이 먹는다! 가끔 옆에서 알짱 거리며 간식 만드는 과정을 구경하거나 도움은 안되지만 돕기도 하고있다. 화화를 동생처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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