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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

朱娜

M

25세

193cm88kg

​윈디

​불꽃

위는 짧게 자르고 뒤는 길게 기른 상아색 머리카락과 풍성한 꼬리를 덮은 털과는 달리 진한 갈색을 띤 눈썹은 약간 단호해 보이지만, 그 아래 반짝이는 태양 같은 금빛 눈동자는 늘 온화하고 따듯한 빛을 띄고 있다.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몸은 전체적으로 건장한 육체파 같은 인상을 주는데,그에 비해 길쭉하고 고운 손끝은 부드러운 섬세함을 담고 있다.

키도, 손발도, 이목구비도 큼직한 시원시원한 생김새는 그의 모난 곳이 없고

포용력 있는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덩치만 따지고 보면 둔해 보일 법도 한데,

어깨와 가슴이 넓고 골반이 좁은 역삼각형 체형 덕분에 둔함보다는 민첩한 느낌이다.

조리 중에는 위생을 위해 머리를 뒤로 묶고 두건을 쓰며, 조리용 겉옷을 입는다.

+쾌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으며 행동거지가 당당하다.

늘 기분 좋은 듯한 표정으로 화를 내 거나 슬퍼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매사에 긍정적이다.

기분이나 생각하는 바가 표정에 훤히 드러나는 단순한 면도 있다.

천진난만한 면이 있고 장난기도 제법 있지만, 결코 짓궂게 굴지는 않는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늘 부지런하게 무언가를 하고있는 타입.

+시원시원+

인생은 흐르는 물이요, 지나가는 바람이어라.

원한이나 부정적인 생각을 마음에 담아두는 일이 결코 없으며,

좋은 건 좋은거고 나쁜건 잠깐이라는 사고방식이다.

불화가 생겨도 타인을 탓하는 일이 거의 없으며, 늘 자기 선에서 해결을 보려 한다.

+상냥함+

주위 사람들에게 서글서글하며 매우 친근감 있게 다가간다.

자신의 친동생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은 물론 처음 보는 이라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보고 지나치지 못하며 상대방의 나이에 상관없이 형, 또는 오빠처럼 타인을 챙겨주고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

의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한번 마음을 준 이를 쉽게 떠나는 일이 없으며,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유 없이 의심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허당+

타인을 대할 때의 의젓함과 꼼꼼함과는 반대로, 자기 자신을 돌보는 일에는 오히려 서툴며 약간 천연속성이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끼니를 챙기는 걸 잊어버리기도 하고, 자신이 입은 가벼운 상처는 눈치조차 체지 못 하는 일도 많다.

7월 31일생.

매우 뜨거운 태양이 높이 뜬 여름의 한낮에 태어났다.

 

을에서 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집안 대대로 월병을 만들어 파는 가게였지만, 주나는 어머니에게서 전수받은 월병 외에도

방문자들이 알려주는 레시피를 이것저것 연구해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현재는 월병 외에도 화과자, 계란 과자, 별사탕은 물론 카스텔라도 만들어 팔고 있다.

그가 만드는 과자는 맛있는 것은 물론, 손재주가 좋아서 예쁘고 귀여운 모양의 과자를 잘 만든다.

가게의 이름은 호진당 (虒珍堂)

 

족관계는 어머니인 진향, 여동생 세 명과 남동생 한 명

(여남여여 순서. 각각 이름은 주향, 도진, 진호, 진하. 진호와 진하는 일란성 쌍둥이이다).

어머니의 집안은 대대로 모계 집안이며 결혼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관계를 맺어 자손을 이어간다.

주나를 포함한 동생들은 제일 밑의 쌍둥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버지가 다르며,

아버지들은 대부분이 방문 중이던 외부인으로 아이들은 얼굴도 본 적이 없다.

남매 모두가 별다른 부족함 없이 자라 아버지에 대해 궁금하기는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동생들과 터울이 큰 편이라 어머니가 은퇴하신 후 가게는 주나가 운영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차기 당주는 장녀인 주향이다.

 

개과 포켓몬답게 코가 좋아서, 냄새만 맡아도 음식에 들어간 재료를 알아맞힐 수 있다. 

 

콤한 냄새와 꽃향기를 좋아한다.

 

뭐든지 잘 먹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매운 음식. 단 음식은 좋아하지만 많이는 못 먹는다고.

 

따듯한 날 밖에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꼬리와 머리털이 풍성한 만큼 빗질하는 것도 좋아한다.

 

불꽃 타입 포켓몬답게 열에 강하며 추위도 잘 견딘다.

 

달리기가 굉장히 빠르며, 큰 덩치에 비해 행동이 가볍고 민첩하다.

 

방에서 일을 할 때 자기가 마음대로 지어낸 노래를 흥얼거리는 일이 많은데, 잘 울리는 목소리가 듣기 좋은 것과는 별개로 노래 자체는 상당한 음치.

 

대방의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존댓말을 쓰는데, 말투는 오히려 약간 어린이를 상대하는 듯한 말투이다.

본인은 자각 못 하는 것 같지만, 아마 집에 동생이 많아서 그렇게 된 듯.

기술배치

불꽃엄니, 냄새구별, 신속, 도우미

" 화과자 좀 먹을래요? "

마을 주민

온누리

함께 제빵을 배우고 연구하는 누나동생 사이

"저도 만쥬를 누리누나만큼 잘 만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주나가 어머니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았을 당시 호진당에서는 월병만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조금 더 여러가지 간식거리를 배우고싶다는 욕심에 찾아간 것이 온누리었다. 온누리와 함께 레시피를 공유하고 연구하며 배워가는 일은 무척 즐거워서 둘은 금방 친해졌다. 혼자 가게를 운영하기에는 와중에 가끔 도와주러 와주는 온누리 덕분에 적적하지 않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구상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주나가 구상의 어린 시종들에게 간식을 나눠준 후로 정을 붙인 아이들이 주나를 종종 따라다니는 바람에 구상은 본의 아니게 골치를 썩고있다. 덕분에 두사람은 오며 가며 안면을 튼 사이

리싱

가게에 자주 놀러와주는 반가운 손님이자 아직 가게에 내놓지 않은 실험작들을 시식해주는 고마운 친구

바이쉐

섬 밖으로 나가본적이 없는 주나에게 있어 바이쉐가 들려주는 바깥세상 이야기는 마치 동화속

이야기들 마냥 신기했다. 단것을 좋아하는 바이쉐가 가게에 찾아와줄 때마다 음료나 간식을 내어다 주고는

옆에서 책을 쓰는 그녀의 모습을 구경하거나 이야기를 듣는 일은 더없이 즐거운 일이다.

위뎨메이

제과점 호진당의 주인과 단골손님 관계

자주 가게를 찾아와주는 위뎨메이를 위해 오늘은 어떤 귀여운 모양의 과자를 만들지 즐거운 고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요리에 관심을 보여준 위뎨메이에게 요리도 가르쳐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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